2022년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프라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출발이 무리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휴가와 연말 계획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나름 도박을 걸었었죠
퇴근 후에 바로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미리 짐을 챙겨놓고 출발을 했었습니다.
이때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였는데 Duo saver라는 아주 좋은 딜이 있다. 2인이 같이 이용하면 할인을 해주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티켓은 하나라서 둘이 꼭 같이 타야 했어요. 익스프레스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보통 공항 갈 땐 엘리자베스 라인을 타고 히드로를 가곤 했는데 역시 자본의 힘인가 봐요ㅎ
가기 전부터 이날 눈 소식을 들어서 걱정은 했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이 정도로 추울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아마 런던이 겨울에 한국처럼 춥지 않은 거에 적응이 되었나 보다..
오랜만에 눈을 봐서 기분이 좋긴 했고 여행 느낌이 나서 좋았다ㅋㅋ 이때 영하 6도였는데 추웠어요
공항에서 시내를 갈 땐 보통 셔틀버스를 타지만 도착이 오후 10시를 넘으면 셔틀이 끊깁니다. 그래서 Bolt를 이용하기러 했어요. 보통은 우버를 타지만 프라하는 볼트가 잘 돼있다는 글을 많이 봐서 미리 다운로드하여서 갔습니다ㅎ
공항에 나와서 Bolt를 부르면 픽업 포인트를 지정해야 하는데 지정을 하고 밖에서 떨면서 10분 정도 기다린 듯합니다.
Viktor라는 드라이버가 오셔서 짐도 실어주시고 말을 안 걸어 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ㅋㅋ. 호텔로 바로 찍으니 앞에 내려주시고 짐도 내려주셨어요ㅎ
숙소는 프라하 중앙역 근처에 있는 'Grandium Hotel Prague'로 예약했습니닼 이유는 가격도 괜찮았고 조식이 맛있다는 소문에 끌려서 한 기억이 드네요.
5박 6일 비용은 대략 £370이었고 조식 불포함에 시간 될 때 리셉션에 말하고 먹었습니다. (물론 결제는 나갈 때 했다)
숙소 사진은 없네요..ㅋㅋㅋㅋ
티비에 한국 채널이 나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가서 맥주 한잔 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시간도 늦고 너무 피곤해서 샤워 후 그대로 기절했었네요ㅋㅋㅋㅋ
이걸 끝으로 1일 차 아닌 1일 차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녁 10시 넘어서 도착하니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ㅋㅋ 그래도 2일 차는 일찍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위안 삼으면서……. 2일차로 넘어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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