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PL 종료 후 작성해 보는 맨유 살생부.
목차
1. 기록으로 보는 시즌 결산
2. 나가야 할 선수들
3. 잘한 선수들
4. 개인적인 영입 희망
1. 간단한 시즌 기록
드디어 2022-2023 프리미어리그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하는 상황에서 결국 역전승으로 순위는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챔스 확정 후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망주들을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가오는 FA컵 결승을 앞두고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 경기에서 유망주 보는 맛이 있는데 텐하흐는 3위를 지키고 싶었던 마음도 있던 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다시 나가게 되었네요. 유로파는 정말 나가면 팀 일정이 힘들어지는걸 올시즌 또 느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 순위는 3 계단 올라왔고 승점은 17점 더 얻어냈습니다. 텐하흐 첫 시즌에 이 정도는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네요. 그래도 나름 음료수컵 하나는 들었으니 나름의 무관은 끊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예전의 맨유는 아니지만 언제까지 옛날만 보고 살 수 없으니 새로운 미래를 봐야죠ㅋㅋ
이번시즌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바로 홈경기입니다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도 있었지만 빅 6을 모두 잡아냈고요. 홈이 주목할 포인트인 이뉴는 또 원정 경기력에 있습니다. 원정만 가면 감독도 이상해지는 걸 느낀 시즌이었습니다. 보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즌 초반 브라이튼 브렌트포트에게 연패를 당하며 시작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시즌 망하는 중 알았습니다. 리버풀을 잡으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꾸준히 승점을 쌓으면서 결국 3위까지!!
하지만 득실을 보시면 알 수 있듯, 득점이 너무 저조합니다. 실점도 많고요. 이걸 무조건 개선해야 합니다.
리그 기록을 보면 17골 래쉬포드가 탑 스코어러인데,, 만족스럽지 않은 숫자입니다. 그래도 30골 넣은 공격수가 8위 한 팀도 있는데 이 정도로 만족을 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원정 33 실점 중에 리버풀에게 7점 시티에게 6점 브렌트포트에게 4점 이렇게 한 경기에 크게 먹힌 게 많기도 한 시즌이었네요.
이제 누가나가야 할지 살펴보도록
2. 나가야 할 선수들
이 중에선 데 헤아가 나가야 할 것 같네요. 해준 게 얼만데 하면 끝도 없죠. 감독이 원하는 축구와 정반대의 스티일의 키퍼입니다.
일단 패스를 못합니다. 킥도 안 좋아요. 그런데 선방은 나름 해줘서 마지막 경기 피케이를 막았는데 저는 재계약하고 싶어서 막았나 싶더라고요. 페이컷을 하고 서브로 남으면 찬성. 이걸 다시 주전으로 쓰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어이없는 패스 실수로 말아먹은 게 한 두 경기가 아닙니다. 유로파 4강 2차전 세비야전도 아주 인상적이었죠ㅋㅋㅋㅋ
이러한 실수를 같이한 선수가 누구였냐 그러면 매과이어입니다.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이 발이 느리지만 착한 선수도 감독의 축구와 맞지 않죠. 발이 느려서 라인을 올리면 뒤가 털려서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주 선택지를 못 찾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러다가 다시 백패스 그리고 데 헤아의 힘 빠지는 킥ㅋㅋㅋ 무한루프에 갇혀버리는 맨유.
필존스는 나간다고 하니 별 말은 않겠습니다만 이걸 재계약한 보드진도 나가야 합니다. 최악의 쓰레기입니다.
브랜든윌리엄스는 유스출신으로 지난 시즌 노리치에 임대를 다녀왔죠. 이 선수 처음엔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저 거친 플레리 원툴이고 유리몸 기질이 있어서 과감히 팔아야 합니다.
말라시아. 이번시즌 새로 합류했지만 아웃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일단 휴지컬이라 약하고 공중졸 싸움도 안됩니다. 수비도 못해요. 새로운 자원 대려오기 위해 팔아야 할 선수.
프레드, 맥토미니. 환장의 프맥 조합입니다ㅋㅋㅋㅋ 이 둘의 조합은 말을 안 해도 유명합니다.
프레드는 일단 피니컬이 약하고 기복도 심합니다. 옆에 맥토미니라도 같이 나오는 날엔 최악입니다. 맥토미니 오른발 밖에 못쓰고 그저 파이팅 민 하는 선수. 패스 더 못하고 수비도 못하고 이건 프레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비 위치선정을 너무 못해요.
반더비크는 아버지 텐하흐가 와서 기대했지만 영 아니었죠. 그냥 파는 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잘할 기대가 안 드는 선수입니다. 와서 잘한 경기가 있었나 싶었나 싶네요.
임대로 온 자비처는 그대로돌아가먄될 것 같아요. 주급 높은 유리몸은 방해만 되는 것 같습니다.
공격진 중에선 엘랑가, 마샬입니다. 임대온 베호르스트는 어차피 돌아갈 거니 그냥 둘게요ㅋㅋ 키는 큰데 공중볼이 안 되는 격수는 처음 봤습니다. 개쓰레기 같은 속도는 덤이었고요.
마샬은 얼굴부터가 싫더라고요. 열정이 없어 보이는 얼굴에 진짜 뛰지 않고 맨날 부상으로 죽어있는 게 꼴 보기 싫습니다.
엘랑가는 일단 축구 두뇌가 모자란 선수입니다. 그저 랑닉때 활동량으로 잠깐 기회 받았지만 텐하흐와서 바로 벤치로 내려갔습니다.
3. 잘한 선수들
잘한 선수들은 몇 안됩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루크 쇼, 카세미루, 브페, 래쉬포드 이렇게입니다. 사실상 나머지는 다 별로였죠.
안토니는 조금 더 해줘야 합니다. 이적료를 생각하면 한참 모자라요.
리산마는 초반 우려와 달리 너무 잘해줬죠. 저도 의심했었는데 반성하는 중입니다ㅋㅋ
4.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들
영입은 우선 공격수 한 명 미드필더 한명 센터백한명 이렇세 생각해 봅니다.
케인, 오시멘 이런 스트라이커들이 루머가 있는데 올 것 같지는 않네요.
마운트가 유력해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의심이 됩니다. 별로일 것 같아요
라비오도 자유계약으로 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라비오는 다 좋은데 에이전트인 어머니가 문제입니다ㅋㅋ
수비는 김민재가 그래도 루머가 조금 있는데 온다면 최고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인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서 불투명한데 글레이저는
진짜 최악의 구단주네요. 돈 투자 없이 빼먹기만 하고 인서 결정도 계속 미루는 상황이고요.
그래도 이적시장은 항상 기대를 하면서 보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기대는 해보려고 합니다^^
-끝-
프리미어리그 맨유 순위
22/23 프리미어리그 맨유 결산
22/23 프리미어리그 맨유 방출, 영입
맨유 스쿼드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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