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탬즈강 유람선 타보기, Thames River Sightseeing

런던에서 날이 좋은날에 유람선을 탔습니다.
 
런던은 참 할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은근히 찾아보면 할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매일 지나다니며 그냥 지나치는 곳인데 또 이렇게 찾아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네요.
 
매일 비가 오고 춥다가 주말에 딱 하루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는 날이었는데, 대략 18-19도 정도 했던 것 같은데햇살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때 유람선 탑승의 경험은 나중에 퇴근길에 엄청난 도움을 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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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용했던 곳은

Thames River Sightseeing이라는 업체였는데 이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업체들이 있었습니다ㅋㅋ

탬즈강에 그렇게 유람선이 많이 다닌다는 건 이때 처음 알았어요;;;

이외에도
- cityexperiences

-Thames rockets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재밌어 보였어요. 이건 유람선은
아니고 보튼데 너무 끌리네요ㅋㅋㅋ 물론 가격은 그 어떤 유람선보다 비싼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우버에서 인수해서 현재 Uber Boat by thames clippers

이건 사실 대중교통 같은 느낌??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ㅋㅋ

이 외에도 몇몇 더 있을 것 같습니다ㅎ

Thames river sightseeing은 westminster pier에서 탑승을 하면 되는데 위치는 지도에 있습니다. Boarding point B에서 기다리면 타실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으니 15분 정도 미리 가셔서 기다리는 걸 추천합니다!

기다리면서

런던아이 늘 봐도 웅장해 보입니다

Uber Boat by Thames clippers

이때 사람이 다 차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배가 움직였습니다ㅋㅋ 배에 타시면 바가 있어서 맥주나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어요

출발 후 제일 먼저 보이는 랜드마크는 런던아이였습니다. 참고로 배에 타시면 간단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영국 의회 건물을 지나서 여기서 돌아서 런던아이 방향으로 갑니다 쭉 가서 그리니치 까지 가는 경로인데 저는 타워브리지까지 가는 티켓을 샀습니다.

그리니치까지는 1시간 소요되며 타워브릿지까지는 30분 걸려요^^ 다시 돌아오면 왕복 1시간 정도 걸려요

여기까지 왔다가 이제 타워브릿지로 향하는데 중간중간 건물 소개도 해주시고 가다 보면 city of westminster와 city of London의 경계선이 나오는데 이건 처음 알았어요. 아마 타보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것 같습니다😂

쭉 가다가 이 다리가 보인데 설명에 따르면 이 다리는 정말 잘못된 위치에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 차도 심지어 잘 안지나 다닌다고 하네요ㅋㅋ

런던브릿지를 지나서 드디어 랜드마크인 타워브릿지가 보입니다. 밑에 보이는 빨간 보트가 Thames Rocket 보트입니다ㅋㅋ

앞을 지나서 이렇게 뒤로 도는데 여기가 대박입니다ㅋㅋ
시간을 맞추면 타워브릿지가 열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고 다시 Tower Pier에 내려서 돌아가는 배를 타고 다시 왔습니다. 보통 내리고 10분 정도 후에 배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경로는 이렇게 나와있고 기회가 되신다면 날이 좋을 때 그리니치까지 가서 천문대 주변 구경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https://book.thamesriversightseeing.com/en

Thames River Sightseeing

이곳에서 예매 가능하고 구매하실 때 Round-trip으로 구매하시면 편도 금액에서 £4 정도만 내시면 구매 가능해요.

시간대도 선택하실 수 있는데 30분 간격으로 있고 여름철이 되면 마지막 배가 조금 늦게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런던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는데 재밌고 좋았습니다ㅋㅋ 다음엔 꼭 그리니치에 내려서 공원에도 가볼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