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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라하여행

[프라하여행] 마지막: 코젤다크 본점 후기, 천문시계탑 타워, Cafe No.3, 굴뚝빵

by 런던에서 살아남기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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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는 필스너도 좋은데 코젤다크는 더 좋습니다.

 

벌써 5일 차 이제 여행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항상 여행의 끝에는 아쉬움이 따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현실로 돌아가야 할 막막함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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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그래서 이날도 후회 없이 보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마시고 먹었으며 돌아다녔습니다ㅋㅋ

목차
1. 코젤 다크 본점(Kozlovna Apropos), Kozlovna U Paukerta
2. 굴뚝빵, 분위기 좋은 Cafe No.3
3. 천문시계탑 타워
4. 마무리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한번 더 구시가지 골목골목을 둘러보았습니다.

Prague-old-town
프라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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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쉽게 제가 돌아오는 주말이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하는 날이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갔으면 크리스마스 마켓도 구경해 볼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보통 11월 말에 오픈한다고 하니 잘 계획하셔서 가시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 코젤다크 본점(Kozlovna Apropos), Kozlovna U Paukerta(지점)

여기를 마지막날 전에 가볼 거라고 생각은 못했었습니다ㅋㅋ

야경 투어가 끝나고 맥주 한잔하고 들어가고 싶어서 바로 근처에 있는 코젤다크 본점을 갔었는데 당시에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고 예약을 하지 않았어서 자리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예약을 해야겠다 싶어서 예약을 하고 점심에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에 갔는데 자리 정말 많더라고요ㅋㅋㅋ 예약 안 하셨으면 점심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간단하게 작성하셔서 보내시면 끝입니다.

https://www.kozlovna-apropos.cz/en/#contact

 

Beer Restaurant Kozlovna Apropos - Old Town Prague

Kozlovna Apropos Restaurant - A stylish Czech Alehouse in Prague's historical center, serving traditional food & fresh Kozel beer from the tank.

www.kozlovna-apropos.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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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다크 본점 예약

음식 주문을 하기도 전에 바로 코젤다크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음식 나오기 전에 이미 절반을 마셨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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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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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레뇨와 코젤다크

역시 꼴레뇨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굴라시 soup in the bread도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추웠는데 몸을 데워주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음식을 먹다 보니 역시 코젤이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한잔 더 시켜서 마셨습니다.

 

도수가 3.8도로 높지가 않아서 편하게 마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본점 외에도 Kozlovan U Paukerta라는 지점도 있는데 같은 날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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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강변

까를교 옆에 트램이 지나가는 다리가 있는데 여기가 사진이 잘 나와서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이었습니다ㅋㅋ

 

트램을 타고 강 위에 넘어갔다가 사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비슷한 로고가 보여서 들어갔는데, 감자튀김이 과자 같은 느낌을 줘서 맛있었습니다. 

 

2. Cafe No.3 분위기 좋은 카페, 굴뚝빵

밥을 먹고 나와서 둘째 날에 지나가다 봐 놓은 카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에 자리가 너무 없어서 그 당시에는 포기하고 다른대로 갔었어요.

 

사장님 얼굴이 나와서 가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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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카페 Cafe No.3

비엔나커피를 시켰었고 밥 먹고 달달하게 잘 먹었습니다ㅋㅋ 여유롭게 앉아서 있으니 몸이 늘어져서 나가기가 싫어지더라고요.

 

먹었으니 이제 굴뚝빵을 먹으러 가야죠,,, 정말 열심히 먹으려고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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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굴뚝빵

굴뚝빵은 사실 프라하 어디에 가던 많이 보여서 저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골라서 갔습니다.

 

초콜릿 들어간 굴뚝빵 한 개와 기본 굴뚝빵 한 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이런 게 있다는 느낌만 받았어요ㅋㅋ

 

3. 천문시계탑 타워

구시가지 광장에 오래된 시계탑이 있습니다. 매시 정각마다 쇼가 펼쳐지는데 이때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천문시계탑은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함된 티켓은 조금 더 비싸서 그냥 걸어 올라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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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천문시계탑 타워

프라하 성의 타워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는 프라하성에 올라가셨으면 굳이 안 올라와도 될 것 같습니다.

 

4. 마무리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마지막 점심으로 유명한 한식당 MATZIP에서 짜장, 짬뽕, 탕수육을 먹고 볼트를 불러서 공항으로 갔습니다. 족발을 먹으려 했는데 하루만 더 있었으면 먹었을 것 같아요ㅋㅋㅋ

 

길이 조금 막혔지만 일찍 출발을 했어서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공항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서 비행기에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필스너를 한잔 더 했습니다ㅋㅋ

 

후회되는 건 코젤다크 캔을 면세점에서 팔았는데 이걸 안 샀습니다.. 런던에서 찾을 수가 없어서 샀어야 했는데 아직도 후회가 되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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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다 녹아버린 프라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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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필스너우르켈
Airplane-wing
비행기 날개 녹이는 중
winter-wonderland
하늘에서 보는 런던 윈터원더랜드

런던 하늘이 보여서 이제야 집에 왔구나 하는 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올 땐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고 편하게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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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다크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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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천문시계탑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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